40평대 아파트 블라인드 선택법|거실 안방 작은방 베란다 공간별 기준
30평대 집에서 40평대로 이사하고 나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넓어진 창문들이었습니다.
예전보다 시야가 훨씬 트이고 창 면적도 커지다 보니, 이전 집에서처럼 대충 익숙한 제품으로 정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공간이 넓어진 만큼 집도 더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꾸미고 싶었고, 무엇보다 집 전체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라 창가 인상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는 커튼이 익숙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선이 단정하고 공간이 또렷해 보이는 쪽으로 가보고 싶어서 거실, 안방, 작은방, 베란다까지 모든 창문을 블라인드로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블라인드가 우리 집 구조와 맞을지 감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니 예쁜 제품도 많고 분위기도 제각각이라 오히려 선택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다 괜찮아 보여도 실제 창 크기, 빛 들어오는 방향, 방의 용도까지 생각하면 단순히 예쁜 것만으로는 결정하기 어렵더라고요.
대충 제품들을 구경해본 뒤에는 결국 전문 매장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역시 이런 건 전문가와 이야기해보는 게 훨씬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혼자 볼 때는 막연했던 것들이 상담을 받고
나니 공간에 따라 기준이 정리되면서 선택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40평대 블라인드 기준
이번에 집을 꾸미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넓은 공간을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40평대 아파트는 창이 많고 시야가 넓어서,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 전체 인상이 크게 달라지더라고요.
커튼은 부드럽고 포근한 매력이 있지만, 블라인드는 전체적으로 훨씬 정돈되고 깨끗한 느낌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공간마다 필요한 기능을 나눠서 생각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빛 조절이 필요한 곳, 아늑함이 필요한 곳, 그리고 무난하게 실용적으로 가고 싶은 공간까지 각각 맞춰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블라인드라고 하면 조금 차갑고 딱딱한 분위기만 떠올렸는데, 막상 제품을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커튼처럼 은은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도 충분히 낼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특히 40평대처럼 거실과 방, 베란다가 연결된 집은 한 공간만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 전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 방의 역할은 다르게 가져가되, 색감과 분위기는 한 집처럼 이어지도록 맞추는 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거실 블라인드 선택
거실에는 뉴클림프라는 제품으로 시공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선 이름이었지만, 직접 보고 움직여 보니 왜 거실에 잘 어울리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일반 블라인드처럼 단순히 위아래로만 올리고 내리는 느낌이 아니라, 커튼처럼 좌우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방식이라 넓은 창에 훨씬 자연스럽게 어울렸습니다.
그렇다고 커튼 같기만 한 건 아니었습니다.
닫아 놓은 상태에서도 베인을 열고 닫으면서 빛 조절이 가능해서, 사용감은 오히려 커튼보다 더 세밀하고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빛을 완전히 막는 게 아니라 은은하게 조절하면서 실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막상 설치하고 나니 거실이 훨씬 넓어 보이고, 창가가 답답하지 않아서 시야도 더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장식적인 느낌보다 넓은 창에 맞는 깔끔한 선이 살아나서, 거실 전체 분위기도 한층 정리된 인상을 줬습니다.
거실은 가족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라 디자인만 보기보다 채광 조절과 개방감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안방 작은방 선택
안방에는 아이보리 우드블라인드를 넣었습니다.
침실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을 가장 잘 내주는 건 역시 우드블라인드였습니다.
우드 특유의 질감이 주는 고급스러움도 있고, 색상을 아이보리로 선택하니 무겁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도 함께 살아났습니다.
침실 특유의 안정감과 잘 어울려서 안방에는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방은 허니콤 블라인드 암막으로 했습니다.
작은방은 거실이나 안방과는 다르게 실용성이 더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거실 분위기와도 어느 정도 연결되는 느낌이 있으면서, 소재가 은은하고 우아해서 일반적인 블라인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깔끔한데도 다 내렸을 때는 아늑한 분위기가 살아나서 아이들 방이나 휴식 공간에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색감이 튀지 않으면서도 방을 단정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 있어서 설치 후 만족감이 컸습니다.
같은 집 안이라도 침실은 안정감, 작은방은 기능성과 차광처럼 기준을 다르게 잡으니 선택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베란다 블라인드 기준
베란다는 콤비 블라인드로 했습니다.
가장 무난하고 익숙한 제품이기도 하고, 실용적으로 쓰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선택했습니다.
색상은 전체 집 분위기에 맞게 밝은 아이보리 톤으로 맞췄습니다.
베란다는 자칫 너무 튀는 제품을 넣으면 다른 공간과 분리되어 보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집 전체 흐름을 맞추는 쪽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거실, 안방, 작은방에서 이어지는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무난한 스타일로 정리했습니다.
베란다는 생활 공간과 맞닿아 있는 만큼 화려한 디자인보다 관리가 편하고 시선이 복잡하지 않은 쪽이 더 잘 맞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가장 튀지는 않지만 전체 균형을 잘 잡아주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집 전체를 봤을 때 베란다가 너무 따로 놀지 않는다는 점도 만족스러웠고, 실제 생활하면서도 부담 없이 쓰기 좋았습니다.
소재와 디자인 기준
이번에 집 전체를 블라인드로 시공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블라인드라고 해서 다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블라인드는 그냥 실용적이고 딱 떨어지는 느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여러 제품을 보고 설치해보니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어떤 제품은 커튼처럼 부드럽고, 어떤 제품은 우드 특유의 따뜻함이 있고, 또 어떤 제품은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줬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제품들은 각각 성격은 달랐지만 전체적으로는 집을 더 정돈되고 세련돼 보이게 만들어줬습니다.
넓은 공간을 블라인드로 통일하니 확실히 선이 정리된 느낌이 강해졌고, 동시에 커튼 같은 부드러운 분위기도 어느 정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결국 블라인드도 어떤 디자인과 소재를 고르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직접 경험하게 됐습니다.
이번 시공을 통해 블라인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40평대 아파트처럼 창이 많은 집일수록 공간별 역할과 집 전체 흐름을 함께 보는 게 중요하다는 점도 분명하게 알게 됐습니다.
집 전체를 한결 깨끗하고 안정감 있게 꾸미고 싶다면, 제품 이름보다 먼저 공간의 성격과 창 크기, 필요한 기능을 나눠서 보는 방법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